[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안효승, 학교법인 성심학원 이사장 성규제)는 지역 고교생들의 진로체험 활동과 관련하여 주 덴마크 대사 등 34년간 외교관으로 활동한 안효승 총장이 직접 1일 강사로 나서서 ‘글로벌 마인드 함양’이라는 주제로 15일(월) 강남여자고등학교, 16일(화) 매산고등학교에서 외교 분야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쳐 지역 교육계에 귀감이 되었다.

이번 특강은 ‘어느 외교관의 이야기’라는 부제로 세계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시작으로 외교에 대한 정의, 직접 경험한 외교관 생활 이야기, 외교관이 되기 위한 준비 등 본론과 함께 대학 진학 후에 해외봉사활동과 글로벌 사회 지속적 관심 또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 등을 기본적으로 갖출 것을 당부하면서 50여분의 강의가 마무리되었다.

특강을 직접 기획한 안 총장은 ‘상대적으로 대도시에 비해 정보가 부족할 수 밖에 없는 지역사회 미래 인재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강의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강의 요청이 있다면 기꺼이 달려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제일대학교는 다수 지역 교육기관과 진로직업체험학습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연중 학내 최신 실습시스템을 활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진로체험 학습을 지원 중에 있다.

한편, 2019학년도 99.7%(정원내) 신입생 충원률을 달성하여 전남권 9개 전문대학 중 최고의 성과를 이루기도 했으며 올해부터 3년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교육부) 참여, 1단계 사업(20127∼2018)에 이어 2단계(2019∼2021)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교육부) 등 정부 주요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