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아동학과 김정화 교수는 지난 12월 18일(목) 교육부 주관 ‘2025 보육사업 발전 유공 포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보육교직원의 권리 보호와 근무환경 개선을 주제로 한 연구와, 정책 및 현장 연계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보육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김정화 교수는 보육교직원의 권리 존중과 보육활동 침해 예방 및 대응을 주제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왔으며, ‘보육교사 권리보호 매뉴얼’, ‘보육교직원 고충처리센터 운영체계’, ‘어린이집 보육활동 침해 대응 가이드라인’ 개발에 참여해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국공립 및 공공형어린이집을 중심으로 한 교육·자문 활동을 통해 보육의 공공성과 현장 운영의 안정성 제고를 지원해왔으며, 어린이집 평가와 관련한 위원 및 자문 활동을 수행하며 평가 제도의 발전에도 힘써왔다.

김정화 교수는 “이번 수상은 보육 현장과 정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많은 분들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의 권리가 존중받고, 어린이집과 가정이 신뢰와 협력 속에서 함께할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연구와 현장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