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명규, 이하‘전당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접근성 향상과 자원 재순환을 위해 지난 29일 오후 비영리단체 광주장애인정보화협회에 ‘사랑의 PC’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사용 연한이 경과한 컴퓨터 등 전산 장비를 재정비해 필요한 곳에서 다시 활용함으로써 주민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환경·사회·투명(이에스지·ESG) 경영 실천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기증한 컴퓨터는 성능 개선과 점검을 거쳐 저소득층과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등 디지털 취약 계층에게 무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명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에 접근하고 이를 활용하는 능력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다.”라며“이번‘사랑의 PC 기증’을 계기로 자원 재순환과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