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함평군 함평읍이 성탄절을 맞아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했다.

24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읍이 지난 23일 함평읍 어울림커뮤니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행복 꾸러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탄절을 맞아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선 아이들은 직접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며 성취감과 창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이들에게 목도리·장갑·모자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행구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아동을 위한 촘촘한 돌봄과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