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김기남 ㈜상상이상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진도군에 전달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서울시에 소재한 ㈜상상이상은 전시 전문 대행사로, 고객의 성공적인 전시를 위한 차별화된 공간 연출과 기획을 담당하며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업체다.

김기남 대표는 2023년에 진도에서 개최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국 경영 연수를 계기로 진도를 처음 방문한 이후, 진도군과의 인연을 이어오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기남 대표는 “진도군민들의 따뜻한 정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우수한 농수산물에 깊은 인상을 받아 진도 사랑을 실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진도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김기남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진도의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익사업에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올해부터 진도군 지정병원 소아청소년과의 의료진 인건비를 지원하기 위해 ‘보배섬 진도의 아이들을 지켜주세요’라는 지정 기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말을 맞아 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고향사랑기부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