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경찰청(청장 고평기)는 지난 12. 9.(화) 제주도 최남단인 서귀포 지역 치안을 관할하는 서귀포경찰서를 방문, 20여명의 지역주민(경찰협력단체, 이통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지역주민 간담회와 서장·각 과장·지파장을 비롯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치안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여론과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한층 귀를 기울였고, 현장에서 체감되는 애로·건의 사항을 폭넓게 수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역주민 간담회에서는 주민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현장 중심, 주민 중심’의 치안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 고 밝혔고, 치안현장 간담회에서는 우수수사팀 및 수사관에 대한 표창 및 지원금을 수여하고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외국인범죄, 보이스피싱 및 교통사고등 민생범죄예방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활동 전개와 관광지역 특성상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 증가에 따른 치안공백에 대비, 민간협력단체등과의 긴밀한 협업을 당부하였다.

또한, 일선 현장인 중동지구대도 방문하여 자살 기도 요구조자 구조 유공 경찰관에 대한 표창 및 기념품을 전달하고, 최일선 현장직원의 중요성 및 노고에 대해 아낌없는 격려를 하였다.

한편,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은, 이번 서귀포경찰서 치안현장방문에 이어, ‘현장 여론 수렴’을 위한 서부경찰서(12.11.), 동부경찰서(12.17)와 관내 지구대·파출소도 방문하여 도민들의 요구사항과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