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사회봉사단은 지난달 28일 순천지역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국립순천대 교직원과 대학생 사회봉사단원 50여 명이 참여해 순천 구도심의 소외계층 18가구에 겨울철 난방에 필요한 연탄 5,400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회봉사단 이태경 학생은“연탄 배달은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에 큰 힘이 나고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수임 학생처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는 오는 12월 김치 나눔 행사 등을 통해 지역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하여 따뜻한 봉사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