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광영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재호)은 지난 27일 광영동사무소에서 ‘제4회 함께하는 광영동 김장 나눔봉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재)광영장학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협의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상공인연합회, 새마을협의회, 큰골회, 금호회, 주민참여예산편성위원회 등 총 11개 단체의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약 300포기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갔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홀몸 어르신과 경로당 등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호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손을 모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매년 이어지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미향 광영동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여러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