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왕조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주)다원하이텍(대표 이수남)에서 지역 저소득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의료비 부담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의 긴급의료비로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이수남 대표는 왕조1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다양한 복지 현장을 직접 살폈다. 그는 “주민자치 활동을 하면서 여전히 도움을 받기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며 “이번 후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어,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소중한 나눔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다원하이텍은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미술적 재능은 있으나 학원비 부담으로 꿈을 펼치기 어려웠던 학생을 오랜 기간 지원해 대학 진학까지 돕는 등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의 각종 복지사업에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