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사)광주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회장 나종만)는 9월 29일(월) 오후 3시 협회 교육장에서 「MG광주새마을금고와 함께하는 장애가정청소년 꿈 지원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MG광주새마을금고(이사장 정경도)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장애가정청소년들의 학업 지속과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장학생으로는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 2학년 한희진 학생(장래희망 통번역사)과 운림중학교 1학년 서인규 학생(장래희망 경찰)이 선발되어 각각 500,000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정경도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가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나종만 회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이 청소년들의 학업 의지를 북돋우고,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협회 또한 장애가정 청소년들의 성장을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장학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들의 꿈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