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라남도 김 수출 활성화 정책연수단’(팀장 최광우)이 최근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를 방문해, 주 상무부 관계자들과 김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레곤주는 전라남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곳으로, 상무부는 정책연수단에 현지 대형 마트 입점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정책연수단은 미역을 비롯한 농산물을 개발하고 있는 오리건주립대학교 산하단체인 ‘Food Innovation Center’를 방문했으며, 현지 식품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이번 정책연수단은 안재석 단장과 최광우 정책연수팀장, 김광철 원전안전팀장, 정다은, 차소신, 김철오, 김정일, 김하은, 장혜미, 장혜린, 최은비, 조아라 등이 참여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글로벌시장에서 김 산업 성장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면서 “전남 수산식품이 미국 시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오레곤주 상무부 그리고 오레곤한인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책연수단은 앞서 LA 지역을 찾아 전라남도의 김 수출 현황과 유통 구조를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