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왕조2동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후원이 이어져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에는 ▲강남중앙교회에서 백미 10kg 30포(100만원 상당) ▲하나님의교회에서 생필품 25박스(125만원 상당) ▲관내 자생봉사단체 진달래봉사단에서 식료품 10박스(100만원 상당) ▲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 착한시민캠페인 위문품 32박스(300만원 상당)를 전달 하는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풍성한 한가위를 선물했다.

후원품은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될 예정이다.

정미자 왕조2동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 덕분에 많은 이웃들이 명절을 보다 풍성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주민, 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왕조2동은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지역음식점 나눔릴레이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