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강진군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흥, 임창복)가 지난 18일 강진읍 신풍마을과 점수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누리 행복마을’ 사업을 실행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화기 전달 및 소방안전교육, 화재경보기 점검·설치, 보건 교육, 혈당·혈압 측정, 노인레크레이션, 청자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또한 에어컨 청소, 방충망 수리, 소규모 집수리, 전기·수도 수리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와 더불어 반창고와 파스를 나누어 드리며 주민들의 건강 관리에도 세심히 신경 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불편한 곳을 고쳐주고, 건강도 살펴주며 필요한 물품까지 챙겨 주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임창복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다눈리 행복마을 사업은 단순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넘어, 마을 공동체의 정과 유대감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강진읍 지사협은 주민들 곁에서 생활 속 복지를 실천하며, 지역 복지의 미래를 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