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버드리야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임동새마을부녀회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버드리어울림센터에서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 정기 미용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된 봉사는 주민 복지증진과 지역 소통 활성화에 기여하며, 생활편의 향상과 세대 간 교류 확대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임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여건상 미용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어 감사하다”며, “이러한 뜻깊은 봉사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용봉사에 참여한 임동버드리야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우리 마을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유대 강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버드리어울림센터를 중심으로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