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고흥군 포두면(면장 류상훈)은 지난 8월 26일 한국남동발전에서 지역 사회복지시설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에어컨 4대(800백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무더운 여름철 냉방기기 부족 및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기탁된 에어컨은 관내 경로당 3개소와 지역아동센터 1곳에 설치되어 이용자들이 보다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아동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류상훈 포두면장은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과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남동발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대한민국 전력 생산을 책임지는 대표적인 에너지 공기업으로, 지역 주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 물품 후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