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고흥군 풍양면(면장 임수영)은 지난 23일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저소득층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전기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풍양면은 복지기동대, 의용소방대, 고흥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협력해 화재에 취약한 저소득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노후 멀티탭 교체 및 콘센트용 소화 패치 설치 등 실질적인 화재예방 조치를 통해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 힘썼다.

우갑선 복지기동대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해 주신 복지기동대원과 119생활안전순찰대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의 화재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어 뜻깊었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모두 건강히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수영 풍양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화재예방과 주거 안전 점검을 강화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든든한 지역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