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강진군 대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배대은, 민간위원장 김유호)가 지난 22일 대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제5기 김유호 민간위원장 선출, 상반기 추진 사업 경과 및 하반기 중점 추진 사업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동 간식쿠폰 지원사업, 저소득 밑반찬 지원사업 등 협의체 특화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배대은 대구면장은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100만 원의 성금을 협의체에 기탁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유호 민간위원장은 “협의체가 복지안전망의 중심 역할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배대은 공공위원장은 “민간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 여러분들과 힘을 모아, 우리 이웃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따뜻한 대구면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면지사협은 앞으로도 정기회의와 특화사업, 성금 모금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