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문수영)는 지난 7월 11일, 송원여자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기부물품을 대표 청소년들이 을로운수에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였다.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3회차에 걸쳐 운영하였으며, 청소년 자원봉사 기본 소양교육, 자원봉사활동 계획 수립, 자원봉사 실천활동 과정으로 진행된다. 송원여고 청소년들은 디퓨져와 차량용 방향제를 제작하여 고생하시는 버스기사님들께 기부하고 싶다는 계획을 세워 진행하였다.

특히, 기부물품 전달식에 직접 대표로 선발되어 참여한 청소년들은 “우리가 직접 만든 기부물품을 뜻깊은 곳에 전달하게 되어 굉장히 보람된다” 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문수영)는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함으로써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매년 광주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활동의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