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 YGPA)는 27일 공사 사옥에서 광양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초기소화, 대피유도, 최종 화재진압 순으로 진행됐으며,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진압 훈련을 통해 실효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자위소방대의 초동조치 이후 긴급대응기관(광양소방서)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유사 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화재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반복적인 훈련과 실전 같은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 훈련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스스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대응능력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