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고흥교육지원청은 3월 18일 유·초·중·고등학교 교(원)감 22명을 대상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원)감 연찬회’를 열어 교육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찬회는 학교 운영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교(원)감들이 교육정책과 지원 방안을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입 교(원)감 소개와 교육장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이어 교육지원과, 행정지원과, 학교지원센터의 주요 업무 안내가 진행됐다. 이후 학교급별 교감단 자율 협의를 통해 각급 학교의 운영 방안을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교육 지원 체계와 행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특히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고흥교육지원청 권형선 교육장은 “학교의 중심을 잡아주는 교(원)감 선생님들과 함께 고흥 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