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18일(화) 병역지정업체인 ㈜인터테크를 방문해 업체장 및 산업기능요원과의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병역지정업체와의 상호이해로 산업기능요원의 권익보호를 강조하고, 복무관리의 고충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자 마련되었다.

전남 나주 혁신산단에 위치한 ㈜인터테크는 변압기 제조 전문업체로 2024년도에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었다. 특히 ㈜인터테크는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수학 지원, 군사교육소집기간 중 임금 지급, 산업지원 온라인 추가 교육 이수 등 우수한 복무관리로 2024년 지정업체 종합평가에서 상위 3% 평가를 받아 ‘모범업체’로 선정되었다.

홍승미 청장은 병역지정업체장에게 산업기능요원의 권익보호와 이들이 숙련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고, 산업기능요원에게는 병역을 이행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복무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