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에서는 “3월 18일부터 4월 2일까지 광양소방서, 광양시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구봉산 등 관내 등산로에 대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3~4월에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한 계절적 요인과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집중됨에 따라 산불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할 예정이다.

정강옥 광양소방서장은 “최근 5년간 도내 192건의 산불이 발생 1,048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으며, 주요화재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 농산 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에 따른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등산시 화기 소지금지 및 쓰레기 소각 주의 등 개인 산불예방 안전수칙 준수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