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강진군이 제53회 강진청자축제가 열리는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축제현장에서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군은 홍보부스를 운영해 청자축제 방문자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 방법과 혜택 등을 안내하고 청자, 쌀귀리, 된장, 차류, 조청 등 강진군의 대표 답례품을 전시, 소개한다.

또한 방문객에 대해 SNS 이벤트, 당일 현장기부자에게 강진사랑상품권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람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청자축제의 성공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누구라도 반값여행을 추진하고 있다”며 “강진을 발전시키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 및 추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가우도즐기기 이용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희망하면 포털 사이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 후 고향사랑이음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에서 대면으로 기부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강진군청 총무과(061-430-3708, 34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