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법무부 순천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조웅)는 2월 20일 순천시 드림아이 지역아동센터 소속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진로체험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법무 공무원 소개, 모의법정 체험 등 법무부 특색에 맞는 체험과 정서 순화를 위해 전문 원예치료사가 참여한 하바리움 만들기 등으로 전개되었다.

이번 진로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법무부 공무원이 무슨 일을 하는지 잘 알게 되었고 실제 사례를 가지고 모의재판에 참여해 볼 수 있어서 흥미진진했다.”며 소감을 말했다.

조웅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법무부 내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면서 시야를 넓히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해 나가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청소년꿈키움센터는 학교, 법원·검찰 등에서 의뢰한 초기단계 비행청소년을 대상으로 대안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일반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예방교육, 진로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