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병역이행자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여 청춘들을 응원하고 병역이 존중받는 건강한 병역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지역「나라사랑가게」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나라사랑가게」는 당해연도 동원훈련을 성실히 이수한 사람 및 모범예비군, 현역병, 사회복무요원, 전문·산업기능요원 복무중인 사람과 병역명문가 등 병역이행자에 대한 우대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이나 업체를 말한다.

이러한 「나라사랑가게」는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병원 등 크고 작은 기업과 개인사업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023년부터 전국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1,700여개 업체, 광주전남지역에 250여개 업체가 동참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 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광주전남지방병무청 동원관리과(☎062-230-4318)로 우편 또는 팩스로 참여신청서를 보내면 나라사랑가게로 등록되며, 할인가격은 업체 자율로 정할 수 있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나라사랑가게 참여업체 정보는 병무청 누리집에 연중 게시되어 위치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나라사랑가게 확대를 통해 병역이행자를 예우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