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김연희 기자] 전남대학교 병원 측은 지난 21일 (주)풍산파워텍 홍유길 대표이사가 가정이 어려운 입원환자 중 병원비를 못 내는 분들과 연구개발비로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21일 전남대병원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정신 전남대병원장, 홍유길 대표이사, 구제길 세종요양병원 이사장, 차은경 전남대병원 총무과장 등이 참석했다.

홍유길 대표이사는 “전남대병원에 가정형편이 어려워 병원비를 못 내는 환자들과 연구개발비로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희망을 갔고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했다.

정진 전남대병원장은 “홍유길 (주)풍산파워텍 대표께서 전남대병원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성금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유길 대표이사는 2020년 12월 광주아너소사이어티 116호 회원으로 가입하여 나눔과 봉사의 정신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개인기부자 모임으로, 지역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기부문화의 성숙을 이끌어 사회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1억 원 이상을 일시 또는 5년 내 완납을 약정하면 회원 자격 조건이 주어지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모임으로 광주에는 141명이 가입해 광주지역 ‘나눔의 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