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지난 17일과 22일 목포 평화광장 및 목포시 청소년문화센터 광장에서 더 좋은 양육 캠페인 ‘마음을 전하는 말’을 진행했다고 29일(수), 밝혔다.

더 좋은 양육 캠페인 ‘마음을 전하는 말’은 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만큼 부모의 마음을 아이에게 잘 전달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주제를 내포하고 있으며, 가정 내 긍정적인 소통을 통해 긍정 양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마음을 전하는 말’캠페인은 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 목포시청, 목포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긍정 소통 방법의 실천(나 전달법-상감바 대화법 소개), 긍정 양육 환경을 위한 정책 제언 서명 등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인식개선을 촉구하였다.

임광묵 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장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목포시, 목포경찰서와 함께 뜻깊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부모와 자녀 모두 행복한 소통을 도모하고, 긍정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종합적 정책의 개선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