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8일 화순군의용소방대(회장 김재복)가 사평면 취약계층 대상자의 집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방치되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정리하며, 집 안팎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에 힘썼다.

한 자원봉사자는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홀로 사는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 뜻깊은 하루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계속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항상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봉사단원들과 화순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및 독거세대 등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며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의용소방대는 전국체전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별도로 진행하였다.
전국체전은 오는 10월에 열리며, 화순군에서 배드민턴 종목 예선경기를 치른다. 현재 봉사자를 모집 중으로 화순군자원봉사센터(379-3557(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