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소장 류지헌)는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한경호)과 3월 29일 현직교사의 디지털 역량강화와 학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I 발전으로 에듀테크의 중요성이 증대 되는 등 교육 현장은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다. 특히 전남교육의 경우 도서.산간지역이 많은 지리적 특성과 함께 작은 학교가 다수 분포
하고 있어 변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교사연수 프로그램 진행과 학술적 교류를 에듀테크에 기반해 진행하기로 했다. 단순히 연수뿐만 아니라 향후 학술적인 결과물을 도출하는 데에도 협력해, 더욱 깊이 있는 접근과 연구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호 연수원장은 “기술 발달로 인해 교사의 에듀테크 역량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에서 전남대 교육문제연구소와의 협조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류지현 연구소장은 “연구소의 역량과 연수원의 노력이 결합해 에듀테크에 기반한 전남형 교육 청사진이 구축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