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해룡면 신대지구 주민의 화합을 위한 주민화합 한마당 큰잔치가 지난 25일 삼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참여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일주일을 앞두고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주민 참여를 다짐하고 주민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1천여 명의 주민들은 단지별 단체게임, 팀별 레크레이션, 줄다리기 등 명랑운동회로 이웃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3정원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주민참여를 약속했다.

행사를 준비한 신대이장단 이혜경 회장은 “신대주민의 소망을 담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힘을 더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화합하고 시민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행사들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허국진 해룡면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꾸준히 시정에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하고 지역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