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봄철에는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하여 산불 발생이 늘어난다.

최근 3년간 912건의 임야화재 중 383건 41.9%가 봄철에 발생하고 인명피해 49명중 48.9%인 24명이 봄철 영농기철에 발생하고 있다. 이에 평여119안전센터는 산불 발생 시 민가 및 시설물 보호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고 밝혔다.

주요 중점사항으로는 ▲마을 경로당 및 이장단 회의 방문시 산불·들불 예방교육 ▲인명 및 민가, 시설물 보호에 최우선으로 진압작전 전개 ▲산림인접지역 등 논·밭두렁 화재예방 순찰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하봉재 평여119안전센터장은 “산불로부터 국민·생명·재산·숲을 지킬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 홍보, 예방교육 등을 병행하여 산불방지활동이 빈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