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는 지난 3일 ‘따뜻한 진료와 최선의 치료’로 환자를 대하는 순천시 조례동에 위치한 마디척의원(원장 백재용)에서 순천시 왕조1동(동장 김미자)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100포를 기탁했다.

후원한 백미는 왕조1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중장년 1인가구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비롯 경로당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마디척의원 백재용 원장은 “노인과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왕조1동에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고자 백미를 기탁하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순천시 왕조1동 김미자 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통 큰 지원을 해주신 순천 마디척의원에 감사드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왕조1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저소득층 거주비율이 높은 왕조1동에서는 생활난방비용 상승, 대외활동 감소 등으로 가구의 지출 부담이 큰 시기에 취약가구의 생활을 위협하는 요인을 없애기 위해 ‘복지기동대 사업 확대운영’‘사례관리 사업대상 적극발굴’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