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은 지난 2월 1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대출금 2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상호금융대출금 달성탑은 지역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시행중이다.
이는 전국 13번째이자 수도권의 대형 농.축협을 제외하고 농촌을 기반으로 달성한 최초농협이며 유일한 농협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정부규제 강화와 거듭된 기준금리 인상 등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 이루어낸 성과로 그 의미가 남다르며 이로써 순천농협은 예수금 2조 4천억을 포함해 금융자산 4조 4천억원을 넘어선 명실공히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같은 성장은 “풍요로운 농촌, 행복한 삶의 동반자 순천농협” 구현을 위해 전 직원의 노력과 1만8천여명의 조합원의 농협 전이용, 그리고 믿고 찾는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다.

순천농협 강성채 조합장은 “상호금융대출금 2조원 달성은 고객과 조합원이 우리농협을 적극 애용해 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 증대는 물론 준조합원 이용고배당 등을 통해 지역사회 환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