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일, 치매안심센터에서 경증치매 환자 쉼터 운영을 위해 김제개인택시단위조합(조합장 김형국)과의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는 거리가 멀어 쉼터 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을 위해 집 앞부터 쉼터까지 택시를 운행하는 사업으로 치매 대상자와 가족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 송영서비스 업무 협약을 연장하고, 애로 및 건의 사항 등에 대해 논의 하였으며,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안전 교육도 실시했다.

김형국 조합장은“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안전한 송영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치매어르신들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 도시 김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상반기 사랑애(愛) 쉼터 운영은 2월 21일부터 시작되며, 쉼터 참여 관련 문의는 ☎ 540-2936, 2966, 2967로 하면 된다.

오승택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