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보성군 조성중학교학부모회는 지난 6일 조성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아로마 향초 100개를 기부했다.

아로마 향초는 조성중학교 학부모회 활동으로 회원들이 직접 만들었다. 이날 학부모회는 그동안 모아온 폐건전지, 헌 옷 등을 아나바다 기부물품으로 함께 전달했다.

조성중학교학부모회 서세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학부모들과 즐겁게 참여했으며, 우리 지역 내 이웃사랑이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진석 조성면장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부모회와 학생들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중학교 학부모회는 올 상반기에도 카네이션 방향제를 만들어 기탁했으며, 2021년에는 방석 기탁,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플라스틱 줄이기, 자원재활용 등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 실천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