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는 지난 24~25일(2일간) 광양실내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8회 광양시장배 탁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양시를 포함해 전남권 탁구동호인 40여 팀 250여 명의 탁구동호인이 참가해 개인전 6개 부(백운산 1, 2부, 섬진강부, 매화1, 2부, 초심부)로, 복식경기와 단체전 경기는 각각 3개 부(백운산부, 섬진강부, 매화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 결과, 단식 백운산 1부에서 강병현(순천프렌즈) 선수가 우승을, 서민환(순천신명) 선수가 백운산 2부와 섬진강부에 참가해 2관왕을 차지했으며 매화 1부, 2부 우승은 최선희(순천스카이), 임춘아(광양금호) 선수가, 초심부 우승은 유복상(포스코에이스) 선수가 차지했다.

또한, 단체전 백운산부는 여수서영환탁구A, 섬진강부는 순천비타민이, 매화부는 여수문탁구카페A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복식 백운산부는 순천샵하나로팀(강원철, 김명진), 섬진강부는 순천연합팀(이동혁, 서민환), 매화부는 순천회오리(이향자, 김선옥) 팀이 각각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박상훈 체육과장은 “광양시장배 탁구대회가 전라남도 탁구동호인의 건강 증진과 화합,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탁구동호인의 체육시설 확충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