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는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지난 28일 제1회 광양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사 등 관련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기념일로, 2000년부터 기념하기 시작해 올해 23회째 맞았다.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주제로 개최한 이 날 행사는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숨은 유공자를 적극 발굴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격려하는 등 복지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 열정으로 지역의 복지 발전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 17명 표창 ▲사회복지종사자 자녀 4명 장학금 전달 ▲함께하는 나눔가게 2개소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윤태현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신 사회복지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사회복지 관계자분들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든 시민이 행복한 삶을 살고,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리는 든든한 복지정책을 지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