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고창군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치매어르신 중 건강취약계층 460명에게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한다.

읍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치매안심센터의 사업담당자 44명이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개인건강을 체크하고 맞춤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폭염 등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미숫가루를 제공해 영양을 챙긴다. 또 여름철 모기나 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에프킬라를 지원 각종 전염병 감염을 예방하며 관절염, 신경통증 경감을 위한 파스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 물을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가장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매일 기온확인하기 등 예방수칙과 위기상황시 즉시 119에 신고하도록 안내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고창군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의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검진부터 예방,관리까지 촘촘한 치매통합서비스를 추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웃과 더불어 돌봄사각지대 없는 군민행복 치매안심고창 환경조성을 위해 보건소장을 비롯한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