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최경식 남원시장은 8월5일 민선8기 공약사업과 신규시책에 대한 통합 보고회를 개최하여 시정운영 역량을 집중하도록 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8기 6대 중점분야, 42개 공약사업(신성장산업 7, 지역경제 6, 문화관광 6, 미래농업 8, 교육복지 10, 소통행정 5)에 대한 부서별 검토의견과 추진계획을 종합하여, 계획 초기부터 시행착오를 줄이고 내실있는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또한 민선8기 공약 실천을 위해 다음달 중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후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며, 연 1회 이상 공약이행 자체점검과 평가를 통해 공약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민선8기 시정목표 및 공약사항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역 경제 산업 구조 체질 개선 ▲생활인구 증가 방안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갈등관리 등 남원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시책사업은 실현가능성과 기대효과 등을 검토하여 2023년 본예산 반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므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 조치하여 모든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도록 하고, 발굴된 신규시책은 심도있는 검토와 내실있는 추진을 통해 남원의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