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29일 오후1시부터 오후6시까지 제주웹툰캠퍼스에서 한국만화웹툰학회와 공동주관으로 ‘봄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동아시아 만화 교육과정 대안과 모색”을 주제로 미국, 말레이시아, 일본, 중국 등 5개국 27명이 발표에 참여한다.

국내 발표자는 오프라인으로, 국외 발표자는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참여하여 각국의 만화 웹툰 교육과정에 대한 현황 및 발전 방안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으로 보인다.

제주웹툰캠퍼스 2층 전시공간에서는 ‘Futur(미래)展’을 주제로 하는 국제교류전시가 함께 열리며, 전시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상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이집트, 콜롬비아 등 총 12개국의 대학 교수와 창작자 40여 명이 참여한 평면예술 전시로 만화, 웹툰, 일러스트, 현대미술, 캐리커쳐 등 여러 분야의 작품을 전시하여 국내외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http://www.ofjeju.kr) 또는 제주웹툰캠퍼스(http://webtoonjeju.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술대회 참관 및 전시 관람을 원하는 경우 제주웹툰캠퍼스(☎766-0710)로 문의하면 된다.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