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 원칙 및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사례, ▲업무상 개인정보를 처리할 때의 처리단계별 보호 조치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며, 개인정보 보호 내용과 더불어 정보유출 등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정보보안 내용도 함께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올해 6월 자체 구축한 제주시 온라인학습센터에 자유롭게 접속하여 원하는 시간에 수강할 수 있게 함으로써 행정업무 공백을 최소화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강력한 보안체계를 바탕으로 법적 의무조치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여 전 공직자들이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업무 시작 전 개인정보보호 자율학습 상시 운영, ▲전 부서 개인정보 처리실태 점검 등으로 공직자의 보안의식 함양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