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국제와이즈맨 여수동백클럽(회장 이일두)은 지난 17일 오후 국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3세대에 연탄 1,000장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에 봉사한다는 국제와이즈맨의 정신에 따라 매년 다양한 형태로 해 오고 있는 봉사활동으로, 올해는 동절기를 앞두고 연탄을 난방연료로 사용하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지원했다.

특히 이날 와이즈맨클럽 회원 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연탄 배달 봉사에 참여해 나눔문화 확산과 실천에 앞장섰다.

여수동백클럽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으로 지역의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현 국동장은 “국동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공서비스외에도 민간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연계하여 주민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오는 30일에는 국제와이즈맨 한국지역 전남지구 여수클럽(회장 이재섭)에서 어려운 이웃 2세대에 연탄 600장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