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이하 ‘여수사경센터‘) 주관으로 ‘2021년 마을공동체 리더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마을공동체 리더 15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리더 역량강화 교육’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해 지역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 해결력과 리더십을 함양하는 교육으로, 지속가능한 여수시 마을공동체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추진했다.

교육은 9월 29일 개강하여 10월 13일까지 3회차에 걸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했다.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리더의 역할 ▲마을자원조사의 의미와 방법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계획 수립 등을 주제로 마을공동체 리더의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둔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주요 교육생은 주민자치위원, 통장협의회,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운영자, 사회복지 분야의 리더 등이 참여해,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여수시 공동체가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태현 여수사경센터장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마을 리더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특색있는 여수만의 마을 만들기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리더 역량 강화 교육을 바탕으로 주민과 마을이 직접 마을 사업을 시행할 수 있을 능력을 배양해 나눔과 배려문화를 통한 공동체 사회가 구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