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 학동은 지난 27일 광주배움과나눔라이온스클럽(회장 이창호)에서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40대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매년 연탄 후원, 장학금 지원 등 꾸준히 나눔 활동에 펼친 광주배움과나눔라이온스클럽이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이중고를 겪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마련했다.

이창호 회장은 “거창한 선물은 아니지만 우리 지역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학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제길)와 함께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등 저소득 가구에게 선풍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장훈 학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번 도움을 주시는 광주배움과나눔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