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오월인권길 영혼코스 도보순례’ 행사가 북구청과 북구체육회가 주관한 가운데 전남대학교 일원에서 5월 8일 개최됐다.

이상동 후보는 문인 북구청장과 함께한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독재와 불의에 항거하며 민주화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5.18 민주화 운동이야말로 우리 광주의 정신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광주 시민과 우리 체육인들은 이러한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야 한다”며 “본인 또한 광주시 체육회 발전을 위하여 분골쇄신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상동 후보는 현재 광주광역시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여 전무이사 활동비 증액, 종목별 협회사무실 지원, 체육인 3억 원 보장보험 가입, 체육회 예산 대폭증액 등 공약을 내세우며 광주시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며 대의원들께 공약과 소신을 알리며 동분서주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체육회장 선거에는 이상동 후보, 전갑수 후보, 이강근 후보가 출마했다. 이들은 오는 12일까지 9일간 선거운동을 하고 13일 광주시체육회관 2층 다목적관에서 선거인단 현장 투표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