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김제시로부터 지난 4월 ‘장애인평생학습도시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5월 4일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장애인평생학습도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박준배 김제시장, 최재식 법인 대표이사를 비롯한 강사와 교육생 일부가 참여하여 1부 평생학습 교육기관 현판제막식 및 시설 라운딩, 2부 강사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강사 오리엔테이션은 코로나19 시대의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 줌(zoom)수업진행을 위해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교수법’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장애인종합복지타운내 위치해 있으며 300평 규모(지상 2층)로 최첨단 교육실, 정보화교실, 요리교실, 북카페,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발달·청각·정신장애인을 위한 ‘장애유형별 강좌’와 지체·청각·발달장애인이 ‘상생으로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맞춤형 교육으로 오는 5월 10일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26개의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한편, 이광호 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은“장애인 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더 나아가 개인의 역량과 재능을 개발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