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부안군은 매화풍류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역(동중리 189-2번지 일원) 내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신청 희망자 추가모집을 이달 30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집수리 지원사업은 노후주택의 외부(지붕, 외벽, 담장, 창호)를 수리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매화풍류마을 도시재생사업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보였던 사업이다.

지난해 정비가 시급한 73호를 대상으로 노후담장, 지붕, 현관, 외벽수리 및 창호교체 등을 교체하였으며,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환경개선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만족도가 높았다.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지역개발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집수리 선정위원회 심사를 걸쳐 집수리 대상가구 선정을 이후, 집수리 공사 범위와 내용 등은 주민들과 논의를 거쳐 설계를 다듬은 이후에 진행된다.

한편, 김치영 도시공원과장은 “지난해 지원을 받지 못했던 주민들에게도 노후주택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해줌으로써, 살기 좋은 매화풍류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