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지난 6월, 구조대원 특별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지리산 10경인 피아골과 래프팅 등 다양한 수상레져를 즐길 수 있는 섬진강이 있어 여름철 많은 피서객이 찾아 안전사고에 대비한 훈련이 중요한 곳으로 이번 훈련은 수상 및 수중인명 구조장비 점검 및 익수자 구조기법, 폭우대비 피서객 계곡고립자 인명구조기법, 119수상구조대 운영장 물놀이 안전시설 확인 점검 요령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한 구조대원의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한편, 순천소방서는 오는 4일부터 토지면에 위치한 외곡유원지 일대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는 가운데, 구례119안전센터장(소방경 황화연)은 “구례 군민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시민의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