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 저염급식 실천을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47개소에 염도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2018년도부터 꾸준히 어린이급식소에 염도계 지원을 해왔으며, 지원받은 어린이집에서는 나트륨 저감 교육과 저염식 식단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연말에는 나트륨 저감화에 노력하는 우수 급식소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으로 어린이 시설이 자발적으로 저염 급식 실천에 힘쓸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이영주 센터장은 “앞으로도 저염메뉴 개발 및 저염실천을 위한 염도계사용, 저염교육 등을 통해 어린이 건강 증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과 유치원등 292개소 회원시설의 1만 여명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영양,위생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