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중국에서 시작된 신종 우한 폐렴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윤광국 예비후보는 “방문객이 많은 설 연휴 동안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설 명절 동안 독감이나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병 유행이 우려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우한폐렴 감염증 환자가 발생해 비상이 걸려 지역민들이 설 연휴동안 위생관리에 적극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이러스 감염은 초기 진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연휴동안 응급실을 운영하는 관내 병원 현황을 잘 파악해 둬야 한다.”면서 “증상에 따라 지역민들의 자발적 신고가 필요하고 지역 의료기관들도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또 “호흡기 감염 질환의 경우 대응 정도가 높아야 하기 때문에 보건당국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고 지자체와 응급 의료센터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요구된다.”며 당부하고 “지역민들도 감기 등 호흡기 이상이 있을 경우 사람 접촉을 피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염병 예방은 보건당국의 대책도 필요하지만 개인적으로 위생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윤 후보는 “고령화 사회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감염병 예방 대책을 적극 수립하고 아동, 노인 등 취약 계층의 질병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질환·질병이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항상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